밤의 서울과 밤의 종족들(부제: 서울의 밤문화)

낮보다 아름다운 서울의 밤

서울의 밤은 서울의 밤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영감을 주는 “서울의 밤문화”이다. 특히 스포츠나 쇼핑등 현대 서울에서 밤 시간을 활용해 새롭게 행해지는 것들은 휴식이나 놀이이기도 하지만 일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삶의 활력을 재충적하는 가치있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가 그러한 행위들을 “밤문화”라 부르는 것은 그로부터 만들어지는 창조적 가치에 무게를 두기 때문인 것이다.

홍대앞거리, 출처 JamesVsWorld 블로그
홍대앞 거리, 출처 JamesVsWorld 블로그

얼마 전 CNN은 서울에서 밤에 잠을 자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라고 보도했다. “Seoul never sleeps”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서울은 유독 밤에도 반짝반짝 환하고 활기차다. pc방, 노래방, 포장마차, 각종 클럽 등 놀거리, 먹을거리들이 즐비하며, 그 종류 또한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이러한 역동적인 서울을 1차적으로 한국에 와본적 없는 외국인에게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 그리고 나아가 이러한 문화는 과연 모두에게 아름답기만한 것일까?

서울 야시장의 모습, 출처 뉴소보민 블로그
서울 야시장의 모습, 출처 뉴소보민 블로그

 

서울 밤의 종족들

다양한 밤의 놀이공간 만큼 밤의 서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관찰 할 수 있다. 새벽 1시, 서울의 어느 모 카페, 모두가 잘 시간이지만, 내일이 오는 것에 저항이라도 하듯 카페 안은 시끌벅적하다. 이용하는 사람들도 다양한 만큼 그들의 대화주제도, 그들의 행동도 너무나 다양하다. 시험공부를 하는 어린 중고생 학생부터 학교 과제를 하고 있는 듯 보이는 대학생들, 두꺼운 책 한 권과 씨름하고 있는 고시생, 그리고 자식이야기로 꽃피운 초중년 여성들까지 그들은 이 카페에 자주오는 듯, 자리가 없는 것을 대비하여 위층에 미리 자리를 맡고는 익숙하게 주문을 하러 내려간다.
같은 시간, 강남역 10번 출구의 골목 안 길거리. 요란한 음악은 걸음을 옮겨 가게들을 지나갈때마다 바뀌고, 할인 이벤트를 한다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을 붙잡는 알바생들도 있다. 막차가 끊기고 나서도 차도는 자가용과 택시, 간간히 보이는 버스들로 정신이 없다.

오늘날 서울에서는 밤이란 더이상 술 마시는 시간만도 아니고, 잠자는시간만도 아니다. 그들은 낮 시간을 한없이 다양하게 보냈던 것처럼, 해가 저문 뒤의 밤 시간 역시 각자의 개성과 취향과 욕구에 따라 갖가지 형태로 소비한다. 술을 마시고 친구를 만나고, 애인을 만나고 심야극장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아예 밤을 하얗게 새우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뮤지컬 콘서트나 영극 공연을 보는 사람들도 있다. 틀에 박힌 나이트 라이프에 질린 사람들은 자정까지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을 타며 살을 빼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24시간 불이 켜 있는 할인마트에서 쇼핑카트를 끌고 나이트쇼핑을 하며 낮에 못했던 장보기를  즐기기도 한다.
서울은 이렇게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로 밤에도 쉴틈없이 활기차다. 주로 밤에만 볼 수 있는 사람들까지도 있기도 하다. 뉴욕에는 뉴요커가 있고, 파리에는 파리지앵이 있다면, 서울에는 밤의 종족들이 있다.

 아이콘 디자인
<서울밤의 종족들> 아이콘 디자인

 

꺼지지 않는 서울, 24시간 서울
서울의 밤문화의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역시 24시간 산업들이 아닐까.
서울외의 다른 도시들과 두드러진 차이점은 서울의 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다는 점과 24시간 운영이 된다는 점이다.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부터 집 앞 약국에 마실가는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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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밤문화>아이콘

 

가이드라인을 위한  10가지 질문

  1. 서울의 밤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
  2. 서울의 밤은 다른 나라 뿐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 어떠한 점 때문에 차별화가 되는가?
  3. 서울내에 특정한 분포나 흐름을 가지고 있는가?
  4. 분포와 상관없이 어디에나 있는 24시간 산업군은 무엇인가?
  5. 어떤 사람들이 주로 소비하고 생산하는가?
  6. 이용시간대와 이용가능 연령층은 어떻게 되는가?
  7. 외국인친구가 난생 처음 서울에 놀러왔는데, 밤에 도착했다. 어떠한 코스를 추천할 수 있는가?
  8. 이러한 문화는 개인과 사회에 어떤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는가?
  9. 과거에도 밤문화를 즐겼는가? 어떻게 즐겼는가?
  10. 왜 서울은 이러한 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는가?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서울의 밤시간이라는 규정은 아직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다. 일반적인 퇴근시간인 18:00 부터 다음날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인 6:00 까지로 규정해보자. 서울의 밤문화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가 되는 점은 먹을거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며, 그 이용시간이 대부분 새벽까지, 심지어 24시간이용이 이미 가능하며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는 점이다. 때문에 이용자에게 제한이 적다. 찜질방과 노래방 등의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방문화들과 이러한 문화가 퇴폐성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이 나위어 야간의 문화들이 성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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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문화를 밤에 가장 활동량이 활발한 6가지 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각각의 구역에 부각되는 특징들이 있다(아래 인포그래픽 참고). 또한 지역성에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되는 카페, pc방,노래방,찜질방,포켓볼, 보드게임 등 특정 분포를 이루지 않고 어디에나 흩어져 있는 산업들이 존재한다.

서울의 밤문화의 소비자와 그 생산자가 있다. 이 밤문화의 제 1소비자를 위한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면, 각 구역의 대표적인 놀거리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아래 인포그래픽 참고).

그럼에도불구하고 서울의 밤문화가 활발한 이유는 대표적으로 안전한 치안과 정책적인 지원에서 볼 수 있다. 한국은 국제적으로 안전한 지한 지수로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새벽 2시에 여성이 길을 걸어다녀도 안전하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다. 그리고 올빼미 버스라고 불리는 야간버스사업, 밤도깨비야시장 등의 야간 산업들이 그것들이다.

 

야간문화의 문제점

이러한 밤문화의 이면에는 전기에너지의 소모와 야간 근로자의 처우의 문제가 존재한다.

최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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